다음달 16일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 진보·보수 진영 모두 후보 단일화에 사활을 걸고 있다.
진보 진영은 8명의 후보가 단일화 경선을 진행 중이며, 보수 진영은 두 개의 단일화 기구가 출범해 경쟁을 벌이고 있다.
특히 곽노현 전 교육감의 출마는 진보 진영 내에서도 논란이 되고 있으며, 보수 진영에서는 곽 전 교육감의 자진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
또한 조전혁 전 원장은 과거 욕설 논란으로 다시 한번 도덕성에 대한 검증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선거는 진보·보수 진영의 단일화 성공 여부가 당선 가능성을 좌우할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