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바롯데의 '괴물 투수' 사사키 로키가 8일 만의 등판에서 5이닝 7안타 7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되었지만, 100구 미만 투구로 이닝 소화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근 잦은 부상으로 인해 8일 휴식 후 등판에도 5이닝을 넘지 못하며, 감독과 메이저리그 스카우트 모두 그의 체력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특히 메이저리그는 4~5일 휴식 후 등판이 일반적인데, 사사키의 잦은 휴식은 그의 메이저리그 진출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