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소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위원장이 홍준표 대구시장의 행정을 맹비난하며 '막무가내 행정', '묻지 마 행정', '나 몰라라 행정'이라고 꼬집었습니다.
허 위원장은 TK 신공항, 달빛고속철도 등 민주당 주도 사업에 대해 홍 시장이 '사과가 떨어지길 기다린' 것과 같다고 비판하며, 취수원 이전, 군위 SMR 원전, 국가 로봇 테스트 필드 사업 등에서도 시민들의 목소리보다는 '독선'과 '아집'을 보였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대구 경제와 민생이 어려운 상황에서 홍 시장은 '진지한 접근', '치밀한 추진 전략', '시민들과의 소통' 없이 '오늘만 살겠다는 보여주기 쇼 행정'만 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대구 시민의 삶에 대한 책임감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