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팔린 8000만원 이상 고가 법인 차량 중 6000대 이상이 연두색 번호판을 달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2억4940만원의 BMW M8 컴페티션 쿠페의 경우 8대 중 5대가 취득가액을 8000만원 이하로 신고해 연두색 번호판을 피했습니다.
업계에서는 다운계약서 작성이나 허위 신고 가능성을 제기하며, 국토부의 느슨한 관리가 문제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던 연두색 번호판 제도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