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는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 백지화를 요구하며 여야의정협의체 참여를 거부하고 있다.
여당은 추석 전 협의체 구성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의료계의 반발과 증원안 논란 등 넘어야 할 산이 많다.
한편, 여야는 민생 공통공약 협의기구를 만들기로 합의했지만 민주당의 지역화폐법 단독 처리로 협의기구 구성은 무산됐다.
검찰수사심의위는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해 불기소를 권고했고, 민주당은 김건희특검법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는 검찰 수사를 정치 탄압으로 규정하고 당내 TF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이처럼 모든 현안이 정치적 공방과 사법 리스크로 이어지며 협치는 요원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