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니크 신네르가 US오픈 남자 단식에서 우승하며 올해 메이저 대회 우승컵을 카를로스 알카라스와 나눠 가졌다.
이로써 남자 테니스는 '빅4' 시대를 마감하고, 2000년대생 선수들이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신네르는 3-0으로 프리츠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알카라스는 프랑스오픈과 윔블던에서 우승했다.
신네르는 어린 시절 스키 선수로 활동하며 다져진 강력한 체력을 바탕으로 강력한 스트로크를 선보이며 팬들을 사로잡았다.
알카라스는 5승 4패로 신네르와의 상대 전적에서 앞서고 있어 앞으로 두 선수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