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쯤 이혼할 결심'에서 최준석은 월 500만원 수입으로 양육비 376만원을 감당해야 하는 현실에 충격을 받았다.
양육비 외에 빚까지 갚으면 월 50만원으로 살아야 하는 상황에 놓인 것.
최준석은 아이들을 매일 보고 싶어하지만, 이효인은 아이들의 적응 시간을 고려해 면접교섭 횟수를 조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양육비 협의 과정에서도 두 사람은 팽팽한 대립을 보였다.
최준석은 자신의 경제적 상황을 고려해 양육비를 줄여달라고 요청했지만, 이효인은 아이들의 교육비 등을 고려해 더 많은 양육비를 요구했다.
결국 두 사람은 이혼 앞에서 날 선 마음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