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백승호, 장결희는 FC 바르셀로나 유스 시스템 '라 마시아' 출신으로 한국 축구 미래를 책임질 기대주로 주목받았습니다.
하지만 FIFA의 징계로 바르셀로나에서 뛸 기회를 놓치고 각자의 길을 걸어가게 되었습니다.
백승호는 전북 현대를 거쳐 버밍엄 시티로, 이승우는 수원FC를 거쳐 전북 현대로 이적하며 K리그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장결희는 포항 스틸러스를 거쳐 K3리그, K4리그를 전전하고 있습니다.
라 마시아 출신 한국 선수들의 엇갈린 현실이 안타까움을 자아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