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홍원기 감독이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 중인 안우진에 대해 언급하며, 내년 팀 구상에 안우진이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홍 감독은 안우진의 재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지만, 2년 가까운 공백으로 인해 내년 시즌 복귀는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키움은 올 시즌 선발진 부진에 시달리고 있으며, 5선발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투수들이 아직 만족할 만한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
안우진은 내년 9월 소집해제 예정이며, 팀 복귀 후에도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