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도영이 지난 5일 한화 페라자와 충돌 후 6일 경기에 결장했지만, 8일 키움전에 복귀해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3루타를 때려내며 시즌 100타점을 달성, KBO 역대 3번째이자 최연소 30홈런-30도루-100득점-100타점을 기록했다.
김도영은 페라자의 진심 어린 걱정에 감사하며 충돌 이후에도 둘 사이에 문제는 없다고 밝혔다.
그는 최연소 기록에 만족하지 않고 꾸준한 선수가 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으며, 남은 12경기에서 5홈런 2도루를 추가하여 2015년 테임즈의 40홈런-40도루 기록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