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고별 방한은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한 윤석열 대통령의 노력에 대한 최대의 성의 표현으로 평가됩니다.
12번의 정상회담과 12년 만의 셔틀외교 복원은 큰 성과이지만, 과거사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아 암초로 남아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사전입국심사제 도입과 우키시마호 승선자 명부 자료를 제공하는 등 관계 개선 의지를 보였지만, 과거사에 대한 진전된 입장 표명은 없었습니다.
이에 따라 총리 교체 후 과거사 문제가 갈등의 기폭제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됩니다.
일본의 새 총리가 한국을 중시할지에 대한 불안감도 존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