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오만과의 2차 예선을 앞두고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팔레스타인과의 1차전 무승부로 분위기가 어두웠지만, 오만 입성 후 선수들은 밝은 표정으로 훈련에 임하며 승리에 대한 의지를 다짐하고 있다.
특히 홍 감독은 훈련 중 이강인에게 다가가 짧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강인은 홍 감독의 말에 귀 기울이며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표팀은 오만전 승리를 위해 9일에는 술탄 카부스 경기장에서 훈련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