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도영이 2000년 박재홍, 2015년 에릭 테임즈에 이어 역대 3번째로 30홈런-30도루-100타점-100득점을 달성하며 최연소 기록을 세웠다.
김도영은 8일 키움전에서 100타점을 기록하며 30-30-100-100 클럽에 가입했으며, 2015년 테임즈에 이어 역대 두 번째 ‘40-40 클럽’에 도전하고 있다.
KIA는 김도영의 활약에 힘입어 키움을 5대2로 꺾고 4연승을 달성, 80승 고지를 밟았다.
2위 삼성은 원태인의 호투와 타선의 폭발적인 공격으로 NC를 10대2로 꺾었고, LG는 이영빈의 연타석 홈런쇼를 앞세워 한화를 14대3으로 대파했다.
SSG는 롯데를 11대6으로 꺾고 6위로 올라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