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가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 공천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정치권이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뉴스토마토는 김 여사가 5선 중진 김영선 전 의원에게 텔레그램으로 지역구 이동을 요청하고 대통령과 맞춤형 공약을 약속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민주당은 '국정농단'이라며 강력히 비판하고 김건희 특검법 재발의를 추진하는 반면, 국민의힘은 '허위 보도'라며 강력히 반박하고 있습니다.
김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은 명품백 논란을 넘어선 심각한 사안으로, 정치권의 긴장감은 더욱 고조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