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의 미래로 불리는 이영준이 스위스 무대에 데뷔한 지 불과 42초 만에 골을 터뜨리며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습니다.
그는 데뷔 후 첫 경기에서 시옹을 상대로 득점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고, 8월 그라스호퍼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영준은 2021년 수원FC에서 프로 데뷔 후 김천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스위스 무대에 진출했으며, 올해 AFC U23 아시안컵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유럽 스카우터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그라스호퍼는 스위스 슈퍼리그에서 27번의 우승을 차지한 명문 구단이지만, 최근에는 부진을 겪고 있습니다.
이영준의 활약이 그라스호퍼의 부활을 이끌어낼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