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의 에이스 원태인이 8일 NC전에서 5⅔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14승을 거두고 다승 선두를 질주했다.
원태인의 역투에 힘입어 삼성은 NC를 10-2로 완파, 선두 KIA와의 격차를 7경기로 유지했다.
삼성 타선은 박병호, 김지찬, 구자욱, 전병우 등의 활약으로 16안타를 몰아쳤다.
한편, KIA의 김도영은 키움전에서 2타점과 1득점을 올리며 역대 세 번째로 한 시즌 3할-30홈런-30도루-100타점-100득점을 달성했다.
김도영은 40-40 달성에 도전하며 KBO 역사에 새로운 기록을 쓰려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