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투어 유현조가 KB금융스타챔피언십에서 데뷔 첫 승을 거두며 슈퍼루키의 면모를 과시했습니다.
2위 성유진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한 유현조는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 출신으로 올해 KLPGA에 데뷔했습니다.
이번 우승으로 신인왕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으며, 2013년 전인지 이후 11년 만에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한 신인이 되었습니다.
유현조는 17번홀에서 18m 오르막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승기를 잡았고, 마지막 홀을 파로 마무리하며 짜릿한 역전 우승을 만들어냈습니다.
그는 상금을 부모님께 선물로 드리고, 목표인 내 집 마련에 한 발짝 더 다가갔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