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덴마크 미트윌란이 소속팀 선수인 이한범(22)의 국가대표팀 차출을 기념하며 SNS에 올린 사진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이한범의 사진은 다른 선수들에 비해 흐릿하고 표정이 일그러져 있어 차별 논란이 일었다.

이한범은 홍명보 감독의 부름을 받아 팔레스타인과 오만과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1~2차전에 출전했지만, 팔레스타인전에는 벤치에 머물렀다.

다음 오만전을 통해 A대표팀 데뷔를 노리고 있다.

이한범은 지난해 8월 FC서울을 떠나 미트윌란에 입단하며 유럽 진출을 이뤘지만, 첫 시즌에는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올 시즌에는 프리시즌부터 차곡차곡 준비하며 출전 시간을 늘려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