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이 이번 여름 센터백 대거 정리를 예고하면서 김민재의 이적설이 솔솔 피어오르고 있습니다.
뮌헨은 기존 센터백 4명 중 에릭 다이어만 남기고 김민재, 마테이스 더리흐트, 다요 우파메카노를 모두 내보낼 수 있다는 소식입니다.
특히 다이어는 지난 시즌 후반기 뮌헨에서 뛰어난 활약을 선보이며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자리매김했지만, 나머지 3명은 새로운 영입과 주전 경쟁에서 밀리면서 이적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 후반기 주전 경쟁에서 밀리고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팀을 떠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뮌헨이 김민재를 이적시장에 내놓는다면 그가 받게 될 이적료와 연봉을 감안했을 때 엄청난 재정적 이득을 볼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민재는 과연 뮌헨에 남아 다시 한번 도약을 노릴지, 아니면 새로운 팀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