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축구가 기적을 만들었다.
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0 여자대표팀은 2024년 FIFA 콜롬비아 U-20 여자월드컵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 독일을 1대0으로 꺾고 10년 만에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은 1, 2차전에서 승리하지 못했지만, 독일전에서 박수정의 결승골과 끈끈한 수비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박윤정 감독은 선수들의 정신력을 칭찬하며 앞으로도 여자축구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국은 16강에서 콜롬비아 또는 브라질과 맞붙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