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가 올 시즌 새 얼굴들의 활약으로 14년 만에 한 시즌 8명 100안타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외국인 타자 빅터 레이예스를 비롯해 윤동희, 고승민, 전준우, 손호영, 나승엽, 황성빈 등 주축 타자들이 맹타를 휘두르며 팀 타선을 이끌고 있다.
특히 젊은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이며 롯데는 '조·대·홍·갈' 시대를 떠올리게 하는 화끈한 타선을 구축했다.
2010년 이후 14년 만에 8명의 100안타 타자가 나온다면 롯데는 타선 리빌딩 성공과 함께 미래를 향한 희망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