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e스포츠가 2024 LCK 서머 결승에서 젠지를 3대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18년 리브랜딩 이후 첫 우승이며, 전신인 락스 타이거즈 시절을 포함해 8년 만의 우승이다.
특히 '피넛' 한왕호 선수는 락스 타이거즈 시절 첫 우승을 경험했고, 한화생명에서 다시 한번 우승을 거머쥐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한화생명은 1세트를 승리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지만, 2, 3세트를 내주며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4, 5세트에서 '제카' 김건우 선수의 활약과 팀워크를 앞세워 역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