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이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의 생일을 맞아 양산 사저에서 직접 축하 파티를 열어 화제다.
탁 전 비서관은 지난 6일 자신의 SNS에 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담긴 릴스를 공개하며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문 전 대통령 부부는 탁 전 비서관의 생일 케이크에 촛불을 끄는 모습까지 함께하며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문 전 대통령은 '사랑하는'이라는 가사 부분에서 멈칫하며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탁 전 비서관은 최근 검찰 수사에 대해 윤석열 정부의 '질투와 자격지심'이라고 주장하며 문재인 정부를 옹호하는 발언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