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하며 검찰의 정치 탄압을 비판하고 당의 단합을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문 전 대통령 일가를 겨냥한 검찰 수사를 '정치 탄압'이라고 규정하며 공감대를 형성했지만, 친명 지지자들의 '문재인 반성하라'는 구호는 여전히 친명과 친문 세력의 갈등을 드러냅니다.

또한, 이 대표의 핵심 공약인 전 국민 25만원 지원에 대해 김동연 경기지사가 비판하면서 두 세력 간 이견이 드러나기도 했습니다.

지난 총선 과정에서 벌어진 '비명횡사' 공천의 후유증도 여전히 남아있어 당내 갈등이 쉽게 해소될지는 미지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