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5위는 절대 안 돼! KT 꺾고 4위 굳히기 성공... 이승엽 감독, 작년 와일드카드 결정전 아픔 털어냈다
두산 베어스가 7일 수원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12대2 대승을 거두며 4위 자리를 지켰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5위 KT와의 승차를 1.
5경기로 벌리며 가을야구 진출에 한발짝 더 다가섰다.
특히 지난 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NC 다이노스에 참패하며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겼던 두산은 올해는 5위 탈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며 승리를 향한 열정을 불태웠다.
이승엽 감독은 “5위는 절대 안 된다”고 강조하며 선수들의 사기를 높였고, 양의지는 “가을야구는 무조건 간다고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