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2024 E조는 벨기에, 슬로바키아, 루마니아, 우크라이나가 속한 '죽음의 조'다.
벨기에가 슬로바키아에 덜미를 잡히면서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루마니아는 1위를 지키고 있지만, 16강 진출을 확정짓기 위해 슬로바키아를 꺾어야 한다.
슬로바키아는 벨기에와 승점 동률이지만 골 득실에서 밀려 3위에 머물러 있다.
벨기에는 루카쿠를 앞세워 조 선두 탈환을 노리고, 우크라이나는 승리만이 살길인 상황이다.
특히 손흥민과 이강인의 소속팀 동료들이 각각 루마니아와 슬로바키아에 포진되어 있어 팬들의 관심을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