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이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현장 방문을 두고 '정치쇼'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한 전 위원장은 화재 현장에 녹색 민방위복을 입고 방문해 '집권 여당의 일원으로서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왔다'고 밝혔지만, 조국혁신당은 '사고 당일 현장에 아무나 가면 안 된다'며 '참사 현장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의도'라고 비판했습니다.
또한, 한 전 위원장이 올해 1월 서천시장 화재 현장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만나 '윤-한 갈등' 봉합을 위한 연출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정치적 이익을 위해 참사 현장을 이용하는 행태'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