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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사과하지 않는 일본’만 확인한 윤석열-기시다 12번째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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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윤석열에 '사과는 끝났다' 통보? 尹, '과거사' 외면하고 '미래'만 외쳐… 한일관계, 불안한 미래?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윤석열 대통령과의 1박2일 방한을 통해 일본의 과거사에 대한 사과는 끝났음을 분명히 했다.
기시다는 ‘1998년 한일 공동선언 등을 계승하고 있다’는 애매한 표현으로 과거사에 대한 책임을 회피했고, 윤석열 대통령 역시 한일 과거사나 일본의 책임에 대해 일절 언급하지 않았다.
대신 양국은 미래지향적인 협력을 강조하며 한일·한미일 군사 안보 협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일본이 윤석열 정부를 상대로 최대한 얻을 수 있는 것을 얻어내고 한일 군사협력을 제도화하기 위해 서두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기시다 총리는 서울대 학생들과의 비공개 만남에서 ‘한일 교류가 미래 한일관계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지만, 사진 공개는 물론 서울대 교수들에게도 사전 통보가 없어 논란이 되고 있다.
2024-09-08 15: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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