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준비 의혹을 제기하며 "윤 대통령이 언급하는 ‘반국가 세력’은 문재인 전 대통령, 이재명 대표는 물론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 제기를 하는 국민까지 포함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윤 대통령이 계엄령을 선포하기 위한 밑밥을 깔고 있다며, 계엄령 시행 시 국회의원 체포 가능성도 언급했습니다.
민주당은 윤 대통령의 국방장관 인선, 특히 방첩사령관과 777사령부 수장이 충암고 동문이라는 점을 근거로 계엄령 준비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괴담 선동"이라고 반박하며 이재명 대표에게 당대표직을 걸고 말하라고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