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통일부가 도쿄에서 개최한 '한반도 국제포럼 세미나'에서 김영호 장관은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 협력 강화에 대해 "국제질서를 위태롭게 만드는 행위"라며 강력히 비난했습니다.

그는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아 미래지향적인 협력관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한편, 패널로 참석한 김재천 서강대 교수는 한미일 3국의 안보 협력 강화를 주장하며, 한미 핵협의그룹(NCG)에 일본도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고타니 데츠오 일본 메이카이대 교수는 주일미군 사령부 역할 변화가 북한 유사시 미일간 지휘통제 협력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