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나 사발렌카가 US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제시카 페굴라를 2-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사발렌카는 강력한 서브와 포핸드를 앞세워 페굴라를 압도했으며, 특히 평균 시속 129km의 묵직한 포핸드는 남자 선수들도 압도할 정도라고 평가됩니다.
이번 우승으로 사발렌카는 호주오픈에 이어 올해 메이저 대회 2승을 달성하며, 3개의 메이저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습니다.
페굴라는 생애 첫 메이저 대회 결승 진출에도 불구하고 사발렌카의 파워에 밀려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