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이범호 감독이 2위 삼성의 추격에 대한 긴장감을 드러냈다.
KIA는 7일 키움전 승리로 매직넘버를 2개 줄였지만, 삼성은 꾸준히 승리를 거두며 추격하고 있다.
특히 24~25일 삼성과의 광주 2연전이 남아 있어 우승 확정 전까지 마음을 놓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 감독은 "삼성도 신경 쓰인다.
우리가 이기면 삼성도 계속 이긴다"며 "선수들이 부상 없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KIA는 8일 경기 후 사흘간 휴식을 취하며 불펜진 재충전 시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