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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관저 이전 불법도 ‘전 정부 탓’…청와대 강제개방 압박 잊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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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청와대 안 비우면 문 열겠다고 협박? 용산 이전, 전 정부 탓으로 돌리기는 또 실패?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직후 청와대를 떠나 용산 국방부 청사로 집무실을 이전했는데, 이 과정에서 수의계약 등 각종 특혜와 불법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감사원은 2년 동안 감사를 진행했지만, 추석 연휴 직전에야 결과를 공개했고, 조선일보는 일부 감사 내용을 단독 보도하며 '주의 촉구' 수준의 결과라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이전 공사가 대부분 전 정부에서 계약을 체결해 진행되었고, 일부 절차상의 미비점은 사업의 시급성 때문이라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당시 윤석열 당선자 측은 청와대를 5월 10일 0시부로 완전 개방하겠다고 압박하며 문재인 정부를 몰아붙였고, 시간에 쫓겨 불법이 발생했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결국 용산 이전은 윤석열 당선자 측이 주도하고 밀어붙인 것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2024-09-08 12:3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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