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의 에이스 원태인이 개인 한 시즌 최다승 타이 14승에 도전한다.
원태인은 8일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 선발 등판, 승리 시 2021년 이후 3년 만에 최다승 타이를 달성하게 된다.
올 시즌 25경기 13승 6패 평균자책점 3.
56을 기록하며 팀의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원태인은 꾸준한 활약으로 토종 다승왕까지 노리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헤드샷 퇴장 이후에도 전 경기 5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압도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현재 다승 공동 선두에 위치한 원태인은 이번 경기 승리로 단독 선두에 올라설 수 있다.
마지막까지 뜨거운 승부를 펼칠 원태인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