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여자 축구 대표팀이 FIFA U20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독일을 1-0으로 꺾고 16강 진출 가능성을 이어갔습니다.
박수정의 결승골로 승리한 한국은 조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으며, 9일까지 진행되는 다른 조 경기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 여부가 확정됩니다.
한국은 독일의 높은 수비라인을 역이용해 공격 기회를 만들었고, 전반 22분 박수정의 침착한 마무리로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후반에는 독일의 거센 공격에 맞서 육탄 방어로 1골 차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박윤정 감독은 선수들의 간절함과 독일 전략의 효과를 강조했고, 박수정은 승리의 기쁨을 표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