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길해연이 9월 7일 어머니 김복희 씨를 잃고 슬픔에 잠겼다.
빈소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었으며, 발인은 10일 오전 7시에 진행된다.
길해연은 지난 2007년 남편과 사별한 후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연기 활동을 통해 슬픔을 극복해왔다.
최근 드라마 '원더풀월드'와 '졸업', 영화 '돌핀', 연극 '햄릿'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시청자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길해연은 내년 방송 예정인 SBS 새 드라마 '귀궁'에서 만신 넙덕 역으로 안방극장 복귀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