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길해연이 지난 7일 오후 3시 55분께 모친상을 당했습니다.
길해연은 2007년 동료 배우였던 남편을 심근경색으로 먼저 떠나보낸 후 아들을 홀로 키워왔습니다.
아들은 신증후군을 앓고 있으며, 길해연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아들을 위해 헌신적인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길해연은 연극 무대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특히 안판석 PD의 작품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