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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6홈런 18타점으로 MVP 탈 것”…유쾌하지만 의지 가득했던 LG 오지환의 농담 [MK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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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환, '6홈런 18타점 MVP?'… 유쾌한 각오로 포스트시즌 맹활약 예고
LG 트윈스의 베테랑 유격수 오지환이 팀의 부진 속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해내며 팀 분위기 쇄신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10경기에서 4승 6패로 부진했던 LG는 오지환의 활약에 힘입어 한화 이글스를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오지환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6홈런 18타점으로 MVP를 받겠다"는 유쾌한 포부를 밝히며 포스트시즌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
그는 팀의 부진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며 "쓸데없는 실수를 범해 팀에 피해를 준 것 같다"고 자책하며 더욱 분발할 것을 다짐했다.
지난해 한국시리즈 MVP를 차지했던 오지환은 올해는 "단기전에서 뭔가 해본 사람, 과감한 것을 시도한다는 것 자체에 상대가 압박을 느낄 것이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2024-09-08 08:3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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