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범 김구 선생의 맏며느리 안미생 지사가 2022년 건국포장을 추서 받았지만, 미국 이주 후 연락이 끊겨 전달되지 못했습니다.
김구 선생의 차남 김신 장군의 유지에 따라 빙그레 김호연 회장과 김미 백범김구기념관 관장 부부가 안 지사의 딸 김효자 여사를 찾아 건국포장을 전달했습니다.
김효자 여사는 어머니의 건국포장을 백범김구기념관에 기증했으며, 그의 딸 자넷 부부가 대신 한국을 방문해 기증식을 진행했습니다.
안 지사는 77년 만에 독립유공자의 자격으로 조국과 시아버지 백범 김구 선생의 품으로 귀환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