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이 유로 2024 결승전 패배 후 여전히 아픔을 극복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케인은 "정점에 오를 수 있는 순간을 놓치는 것은 힘들지만 더 자극이 된다"며 "호날두, 메시, 모드리치 등을 보며 30대 중후반까지도 높은 수준에서 활약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시즌 뮌헨에서 47경기 45골 14도움을 기록하며 득점왕에 올랐지만 팀은 무관에 그쳤다.
케인은 "더 좋은 시즌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징크스 극복 의지를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