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주, 어깨 피로 누적.. 한화 이글스 악재! 조동욱, 데뷔 첫 선발 승리의 영광 재현할까?
한화 이글스가 7일 LG전에서 불펜진의 난조 속에 3-9로 패배하며 5위 두산과의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문제는 다음날 선발 등판 예정이었던 문동주가 어깨 피로로 인해 출전이 불가능해졌다는 것이다.
최근 맹활약하며 후반기 국내 선발 1위를 달리고 있던 문동주 결장은 한화에게 큰 악재다.
대신 5월 데뷔 첫 선발 승리를 거두었던 조동욱이 8일 선발 등판을 맡게 되었다.
조동욱은 지난달 2일 1군에서 말소된 뒤 퓨처스리그에서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하며 꾸준히 기회를 노려왔다.
이번 1군 복귀를 통해 데뷔전만큼의 임팩트를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