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승이 절실한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2026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2차전을 위해 오만 무스카트에 입성했습니다.
지난 1차전 팔레스타인과의 무승부로 부담감이 커진 대표팀은 10일 오만과의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오만은 최근 체코 출신 감독을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했고, 지난 1차전에서 이라크와 대등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할 경우 경질 여론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표팀은 오만전 승리를 위해 현지 적응 훈련에 돌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