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도영이 2루에서 충돌에도 불구하고 8일 키움전에 출전, 좌전안타와 도루, 깔끔한 수비까지 선보이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100% 컨디션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5회말 좌전안타와 도루를 기록하며 40도루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또한 6회초에는 선두타자 고영우의 타구를 멋지게 걷어내며 강한 어깨를 자랑했다.
올 시즌 38개의 도루를 기록 중인 김도영은 40도루 달성이 눈앞에 다가왔다.
100타점도 이번 달 안에 달성할 가능성이 높다.
100타점까지 단 2개의 타점만 남았으며, 최근 10경기 타율이 0.
400에 이를 정도로 타격감이 좋기 때문이다.
마지막 목표는 40홈런이다.
김도영은 100타점과 40홈런 달성을 향해 꾸준히 나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