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KIA 타이거즈가 키움 히어로즈를 꺾고 페넌트레이스 우승 매직넘버를 7로 줄였다.

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키움과의 경기에서 KIA는 6대2 승리를 거두며 3연승을 달렸다.

이날 승리로 KIA의 시즌 전적은 79승2무50패, 2위 삼성과의 격차는 7경기 차로 벌어졌다.

이범호 감독은 경기 후 팬들에게 승리로 보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스타우트의 호투와 소크라테스의 활약을 칭찬했다.

KIA는 1회말 김인범의 난조를 틈타 3득점하며 기선을 제압했고, 2회초 실점했지만 소크라테스의 투런포로 다시 격차를 벌렸다.

이후 불펜진의 릴레이 투구로 승리를 지켜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