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7일 광주 키움전에서 6-2 승리를 거두며 3연승을 기록, 매직넘버를 7로 줄였다.
이날 경기는 2만 500명의 만원 관중이 찾아 구단 최다 기록을 경신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외국인 선수들이 맹활약을 펼친 가운데, 소크라테스 브리토는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2득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고, 선발 투수 에릭 스타우트는 5이닝 1실점으로 KBO 첫 승을 신고했다.
김도영은 이틀 전 페라자와의 충돌 후 이틀 만에 선발 복귀해 4타수 1안타 1도루를 기록하며 40홈런-40도루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