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2차전을 위해 오만 무스카트에 입성했습니다.
팔레스타인과의 1차전에서 충격적인 무승부를 거두며 비난을 받았던 대표팀은 오만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부담감을 안고 있습니다.
손흥민, 이강인, 황희찬 등 주축 선수들은 결의에 찬 표정으로 입국장에 들어섰으며, 오만 교민들은 꽃다발로 선수들을 환영했습니다.
대표팀은 숙소에서 휴식을 취한 뒤 훈련에 돌입하며 오만전 승리를 위한 담금질에 들어갑니다.
오만 역시 이라크전 패배를 설욕하기 위해 한국과의 경기에 사활을 걸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