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마지막 만남을 가졌습니다.
1년 반 동안 12번이나 만나며 '셔틀외교'를 복원한 두 정상은 지소미아 정상화, 수출 규제 해제 등 성과를 냈습니다.
과거사 문제는 여전히 뜨겁지만, 출입국 절차 간소화, 재외국민 보호 협력 등 긍정적인 결과도 있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차기 총리 누가 되든 한일관계는 계속 발전할 것이라고 강조했지만, 야스쿠니 신사 문제 등 뜨거운 감자는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내년 한일 관계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앞으로의 한일관계에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