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JTBC '오대영 라이브'의 편파성을 주장하며 압박에 나서자,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 등 야당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오대영 앵커의 배우자를 거론하며 비난 수위를 높였고, 이에 조국혁신당은 '조폭' 같은 폭언이라고 비판하며 국민의힘의 언행을 비난했다.
개혁신당 역시 오대영 앵커의 개인적인 부분을 들먹이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하며, 언론의 정당한 비판을 인신공격으로 몰아세우는 국민의힘의 언론관에 우려를 표명했다.
양당은 JTBC '오대영 라이브'의 패널 구성과 프로그램 내용에 대해 각자의 입장을 밝히며, 방송 프로그램에 대한 영향력 행사를 놓고 팽팽한 대립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