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의료 대란 해결을 위한 여야·의·정 비상협의체 구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민주당은 정부 책임론을 강조하며 의대 증원 문제의 '제로베이스' 논의를 요구했고, 윤석열 대통령 역시 이에 대해 '긍정적'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민주당은 '김건희 여사 특검법' 추진을 고수하며 정부의 진정성을 의심하고 있다.

의료대란 해결과 김 여사 의혹에 대한 특검 추진을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정부여당의 협의체 수용이 국면 전환용이라는 의심과 함께 '김건희 특검법' 추진으로 협치가 난항을 겪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