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상임위 정상화에도 곳곳에서 파행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법사위에선 '방송4법' 처리를 두고 여야가 충돌했고, 국토교통위에선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대책을 놓고 신경전이 벌어졌습니다.
과방위에선 박민 KBS 사장 불출석 논란이 뜨거웠습니다.
한편 6·25를 맞아 국민의힘 당권 주자들은 핵무장 논쟁을 벌이며 전당대회 열기를 더했습니다.
나경원 의원이 핵무장 필요성을 주장하며 다른 주자들과 차별화를 시도했고, 원희룡, 윤상현, 한동훈 등은 각자의 대북 핵억제론을 제시했습니다.
민주당은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